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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추모관
제목 사랑하는 우리콩이
작성자 수현
작성일자 2021-10-19
콩아 일요일에 병원에서 링겔하고 하룻밤은 병원에서 가족없이 혼자 재워서 미안해,,, 어제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하자마자 콩이가 힘들어 할줄 몰랐어 여태 마취했을때 별일 없었는데 큰 수술이라 큰 병원가서 했는데 콩이 너가 소심하고 겁도 많아서 아빠는 너가 심장마비 같데,, 가족도 하룻동안 못보고,, 병원에서는 과다부작용 같다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널 만지고 입에 뭐 넣고 넌 싫다고 표현 했을거 같은데 억지로 입 벌리게한거 같고,, 그거에 너무 놀래서 다시는 세상에 못 돌아오게 된거 같아,,, 토요일에 언니가 콩이 수술 잘 하고 오라고 응원했는데 화요일에 퇴원할 줄 알았던 너는 너무 일찍 퇴원했고 너무 일찍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 그래도 간호사가 위급하다해서 급하게 챙기고 나가려는데 몇초가 지나지 않아서 너가 사망했다는 의사말을 듣고 믿기지 않고 다 꿈인줄 알았어,,, 콩아 조금만 참아서 가족 얼굴은 보고 가지,, 가족도 못보고 차가운 수술대 위에서 가버리면 어떻게,, 가더라도 가족 품에서 가야지,, 다행히 빨리 병원에 도착해서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고 아직 굳지 않아서 꼭 안아줬지만,, 시간이 지나고 언니 품에서 차갑게 굳어가는 널 보고 너무 절망스럽고 후회스러워,,, 병원에 데려가지말고 어제 수술시키질 말걸 그랬나봐,,, 콩아 너가 많이 좋아하는 엄마, 콩이를 너무 좋아하는 엄마,, 엄마 어제 콩이 너 가는거 보고 너무 서럽게 울었어,, 나 엄마가 그렇게 우는거 처음보는데 아무래도 콩아 앞으로 너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질거 같아,, 언니가 본가에 자주 갔어야했는데,,, 콩이랑 할것도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너무 일찍 가버리게 만든거 같고,,, 가족 없는데서 혼자 잘 버텨줘서 고마워,,, 가족 꿈에 나와줘 하고싶은 말 많아,,, 위에 가서는 좋은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지내,, 가족들은 콩이 널 잊지않을거고 콩이도 우리 가족 잊지말고 행복하게 살아줘,, 사랑해 우리 막내 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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