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루야~~~!!


오늘도 엄마 엄청 울었어


송이이모랑 아빠랑 짜고 엄마 다가오는 생일이라고  축하해줬는데


이리 삼남매가 간식 냉장고 선물 만들어주구


송이 이모는 찌루 그리워하는 엄마위해 찌루얼굴


그림을 선물해서 훌쩍훌쩍


집에 들어와서 엉엉!!!  고마우면서도 우리 찌루 생각에


엉엉!!울고말았더니 아빠가 꼭 껴안아주네


아빠있을땐 우리 찌루얘기 잘 못해 너를 잊은게 아니라


아빠가 더 힘들어해서ㅠㅠ


비록 짐승으로 태어나 짧은 생을 살다갔지만 너를위해


이리 행복한기억 슬픈시간 기억해주는 우리가 있으니


우리 찌루도 행복할꺼라 생각해


송이 이모가 맛있는거 해줘서 정말정말 맛있게먹고
행복한시간 보내고왔어


내새끼 최찌루!! 너도 알고있겠지 ~~~~


엄마 아빠 잘지내니까 우리  찌루도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들
꼭 안겨서 다녀야해 따라다니다 길 잃을지 모르니까


겁많은 내새끼!!  꼭 안겨 다녀 내새끼!!
또 편지할께 안울꺼야 !!근데 아직은 눈물이 ...................
너를 보내기는 아직 준비가 안됐어 ㅠㅠ